김세용 SH사장 “임대주택 다각화하고 ‘공간복지’ 실현”

서울주택도시공사 제14대 사장 김세용 교수 취임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8-01-10



제14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취임식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임직원 등 500 명이 참석해 공사 직원 및 입주민들의 축하 영상,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진행됐다.

민간자본 유치와 민간토지임차 등 임대주택 사업 다각화
다양한 주택공급과 도시재생 동시 추진…‘공간복지’ 실현

김세용 신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시민 누구나가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간을 향유하는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민간협력 개발사업 등 임대주택 추진방식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용 사장(1965년생)은 2일 공사 강당에서 열린 제14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도시재생을 동시에 추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주거복지 이상의 새로운 도시공간을 제공하는 ‘공간복지’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경영철학을 제시했다.

신임사장은 ‘공간복지’라는 새로운 철학에 대해 “주거복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정된 복지개념이라면, 공간복지는 보편적 복지개념으로 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등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장소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서관, 체육관, 복지관, 공연장,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기초생활시설 확충으로 공간복지가 구현된다.

이어 김세용 사장은 “공사의 재정적자를 중·장기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공공-민간 협력 개발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PPP 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공공재원을 바탕으로 민간의 유휴토지를 공공이 임차하는 민간토지 임차부 PPP 등 임대사업 추진방식을 다양화하고, 연기금 유치을 비롯한 민간자본 투자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플랫폼인 스마트시티 기술, 기후변화에 대비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법 등 새로운 기술과 계획기법을 적극 도입해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낙후된 도시의 물리적 복원이 아닌, 새로운 공공관리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 28년 동안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경영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법을 찾는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 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근엔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으며, 저탄소 도시계획시스템 개발, 주거복지모델 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 연구도 추진해 왔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3년이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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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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