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분야간 융복합적 협력으로 새로운 시대의 정원 모색″

[신년사]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8-02-08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조경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져 하고 싶은 일들을 실컷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새해를 맞이 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서툴러서 미진했고, 잘못해서 부끄러운 것들을 모두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들어 덕담 한마디 한다면 "올해는 조경계가 불황의 늪을 탈출하여 과거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도전적이고 공격적으로 우리분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신세계의 주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것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조경분야를 위한 새로운 탈출구가 되도록 해야 하고, IoT의 핵심기술이 조경과 연동되어 도시환경에 적용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조경이 존립하고 융성하기 위해서는 아나로그적 사고를 버리고 인공지능사회에서 견딜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정원디자인학회에서는 올해 관련분야간의 융복합적 협력을 통해 정원이 새로운 시대에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도시에서 기능해야 하는지, 인공지능이 지배할 미래사회에 인간 본연의 감성을 위해 정원의 작동은 어떤 구조와 동력을 가져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할 계획입니다. 그것은 모두 조경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한 많은 노력 중의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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