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녹지직(조경)’ 9급 공무원 5명 공개모집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모집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2-09
대구시는 녹지직(조경) 9급 공무원을 5명 채용한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2018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780명으로 확정하고, 세부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의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4명(일반행정 12, 수의 2), 8‧9급 591명(일반행정 9급등 21개직류), 연구직 4명 등 25개 직류 609명과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직 171명 등 모두 780명이다.

이 중 녹지직은 직무별로 ▲조경 5명, ▲산림자원 5명 등 10명이다.

시험과목은 조경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조경학, 조경계획 및 생태계관리 등 5개 과목이며, 산림자원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조림, 임업경영 등 5개 과목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3월 12일(월)부터 16일(금)이며, 필기시험은 5월 19일(토)에 진행돼 6월 22일(금) 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은 7월 23일(월)부터 31일(화)까지 이뤄져 최종 합격자는 8월 8일(수)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대구시의 금년도 공무원채용규모는 전년도 1,159명과 비교하여 379명(32.7%)이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2015년부터 3년간 진행하였던「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른 인력충원(503명)이 2017년도에 마무리 되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인원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정책에 따라 작년에 추가 채용한 105명을 포함하여 최근 2년간 최대 규모(’16년 901명, ’17년 1,159명)의 인원을 선제적으로 선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구시에서는 퇴직 등 자연감소 및 정원 증가에 따른 결원인원과 휴직복직자, 임용대기자 등 가용인원을 반영하여 최대한의 채용인원을 확정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험소요기간 단축과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등 제도개선으로 수험생들의 불편을 줄여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공직의 문을 쉽게 두드릴 수 있도록 시험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직렬, 선발예정인원 등 시험과 관련해 확정된 모든 내용은 대구광역시 누리집(http://www.daegu.go.kr)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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