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재현·권범영 순천대 조경학과 학생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2-11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소속의 조재현, 권범영 학생은 지난 1월 24일 지역발전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숲 속의 전남’ 만들기는 전라남도의 우수한 자연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득·경관수종의 식재와 가꾸기로 공원 같은 전남을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조재현, 권범영 순천대학교 학생을 만나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어떤 활동에 공헌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재현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권범영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으셨는데,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조재현앞으로도 3대 참여정원 만들기 행사처럼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많아져서 지역기관과 학교와의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권범영Ⅰ표창을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활동에 많이 참여해 우리 전라남도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어떤 행사이며,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참여 계기가 궁금합니다.

'숲속의전남' 만들기는 묘목심기나 수목식재를 통해 비어 있는 공터, 식재가 필요한 땅에 숲을 가꾸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숲속의 전남이라는 단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전남을 만든다는 좋은 취지로 학생 입장에서도 배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숲가꾸기에 동참했습니다.


'2017년 3대 참여정원 만들기' 행사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4차 심포지엄' 행사 등에서 공헌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7년 3대 참여정원 만들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손자손녀 3대가 참여하여 조성한 정원입니다. 가구마다 수목을 심고 팻말을 부착하여 그 가족만의 나무를 가꿀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4차 심포지엄'은 ‘숲, 생활의 즐거움과 행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한 강연 및 토론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무래도 '3대 참여정원 만들기' 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여 저녁시간까지 정원 조성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고 정원이 만들어진 후에 뿌듯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조경학과 학생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조재현조경학과 수업에서 실제의 경험이 있다면 이론을 이해하기가 원활해 지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업 외의 지식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함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권범영Ⅰ아직 저도 학생이라 뭐라 말해야 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조경이라는 학문이 워낙 광범위한 분야이기 때문에 설계, 식재 등 다양한 분야를 기회가 되는대로 많이 접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런 기회들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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