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 담은 ‘공공미술 작품’ 강릉과 평창 전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념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2-11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여 국내외 예술가들이 만든 공공미술 작품이 강릉과 평창에 전시된다.

문주, 랄프샌더, 이용백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200에 위치한 평창 올림픽 플라자 ▲강원 강릉시 수리골길 102에 위치한 강원 아이스아레나에 설치된다. 

아울러 전시는 오는 2월 25일(일), 3월 9일(금) 부터3월 18일(일)까지 각각 상설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되는 야외전시”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페회식이 열리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빙상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설치 작품 안내

작품명  Wind of the wish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작가  이용백
작품의도
인종과 언어를 뛰어넘는 픽토그램을 새롭게 해석하고, 디지털 픽셀 이미지와 한국 전통 조각보 이미지를 사용하여 전통과 미래의 새로움에 대한 문화적 수용성, 다양성을 담아냈다. 작품은 피겨스케이팅을 형상화했는데, 피겨스케이팅에서 느껴지는 공간의 확장성, 속도감을 통해 우리의 열정과 화합된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Wind of the wish (바람에 몸을 맡기고) ⓒ강원도 문화올림픽

작품명  Connected One(하나 된 우리)
작가  문주, 랄프 샌더
작품의도
5대륙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계기를 통해 함께 모이고, 인종과 국적의 구분 없이 하나로 연결된‘지구 공동체’의 이상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힘찬 도약과 환희의 에너지를 표현하고자했다.

Connected One(하나 된 우리) ⓒ강원도 문화올림픽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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