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원박람회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행정력 집중

2018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에서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2-11
울산광역시는 성형수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시, 구·군, 시설공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 녹지·공원·산림 분야 시책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녹색 문화 확산과 맞춤형 녹색 복지를 위한 휴양문화를 구축하여 미래가치 창조에 주력하기로 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는 정원박람회를 통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울산시 최고의 숙원사업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반드시 성공시켜 품격 있는 도시창출과 시민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을 포함한 울산시 전체 녹지·공원·산림예산은 총 94개 사업에 2,470억 원이다. 다양한 휴식공간과 대기 질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등 ▲녹지 분야 30개 사업에 178억 원, 공원 분야 23개 사업에 1,335억 원, 산림 분야 40개 사업에 940억 원, 기타 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전망이다.

또한 2020년 일몰제 대비 실효공원 최소화를 위해 주요공원에 대한 토지매입과 공원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산림자원 보호와 휴양문화 공간 마련을 위한 울산수목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형수 환경녹지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imj611@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