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H 조경공사 전년대비 25% 증가한 ‘5천억원’ 발주

2018년 공사·용역 발주량 총 9조 2천억원 확정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2-13

발주유형별 계획 ⓒLH

올해 조경공사 발주는 5천억원이 확정됐다. 지난해 4천억원보다 25%(1천억원) 증가한 물량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61건 총 9조 2천억원에 달하는 '2018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반적인 SOC예산 감소로 국내 건설업계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하여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9조원(17㎢),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6.3조원(5.6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64건 4.4조원, ‘적격심사’가 566건 3.2조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7건 7천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8조원, 토목공사는 1.8조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4조원, 조경공사는 5천억원이다. 

특히,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대행개발 및 공공임대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로 3.8천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천억원이며, 건별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하여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주요 공사 및 용역 발주계획

공사



용역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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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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