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진피해지역 ‘포항 흥해’ 특별재생방안 시범 사업지구 선정

‘포항 흥해 특별재생 TFT’ 구성으로 사업추진 구체화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2-13
지난해 11월 지진 발생 피해지역인 포항시 흥해읍을 재난지역 특별재생방안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전담조직인 '포항 흥해 특별재생 TFT'가 구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재난지역 특별재생방안' 시범사업지구로 포항시 흥해읍(11.15 지진 발생)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확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재난지역 특별재생방안' 시범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포항시와 공동으로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약 6개월간 이루어지며, 지진피해 정도 및 주민의견수렴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피해지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계획을 마련하여,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LH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LH도시정비사업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인 ‘포항 흥해 특별재생 TFT’를 구성했다.

‘포항 흥해 특별재생 TFT'는 이번 시범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정부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지역을 위한 주택정비, 일자리 창출, 공영상가 및 생활편익시설 공급 등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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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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