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녹화협회, 고영창 신임회장 취임

관련 분야 법제도 개선 통한 협회 활성화에 주력할 것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3-11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고영창 창 조경대표가 (사)인공지반녹화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회장은 융합과 통합을 통한 협회의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는 지난 9일(금) 서울 강남구 디에이그룹 지하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고영창 신임회장은 "그동안 협회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원인들을 바로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공공기간, 지자체와 함께 협조해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에서도 협회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관련 분야가 제도화되지 못하고 미비했던 법적 근거들을 개선하여 필요한 기준들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영창 신임회장

아울러 협회는 올해 ▲기술세미나 개최 ▲제10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실시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특별 위원회 구성 등의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특별 위원회는 시민참여 분과와 기술법 제도 분과가 나뉘어 구성됐다. 다양한 회원사들과 시민들이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에 대비한 공약제시, 기술법 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의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한편, 기술세미나에서는 송영근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최신원격탐사기술을 활용한 녹화지역 모니터링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송영근 교수는 “원격탐사자료 활용의 잠재성은 혁신적이나 해석방법론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며 “도시에서 구축되고 있는 다양한 공간정보들과 융합된다면 혁신적 기반자료로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송영근 교수


글·사진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imj611@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