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업‧단체‧시민 함께하는 ‘서울로 7017 식목주간’ 운영

‘다육이 미니정원 나누기’ 행사 진행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4-04

다육이식물 ⓒ서울시

서울시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서울로 7017에서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로 7017 식목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4일(수)에는 서울로전시관 옆 연꽃 트리팟에서 ‘서울로 7017 식목주간’ 참여기업인 위워크(Wework)의 주최로 방문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다육이 미니정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서울로 7017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미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절기 조명꽃과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서울로 7017의 포토존이었던 3개의 연꽃 트리팟(서울로전시관 옆)에 4일(수), 10일(화), 12일(목)에 순차적으로 봄에 피는 초화류 가드닝을 통하여 사진찍기 핫플레이스로의 면모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벽면녹화 ⓒ서울시

지난 3일(화)에는 서울시와 3개의 기업 및 단체가 정원교실에 벽면녹화 조성(4.19(목))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한설그린, ㈜공존연구소,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3개의 기업 및 단체가 지난 3일(화) ‘옥외형 스마트 벽면녹화시스템’을 정원교실에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서울로운영단 회의실에서 맺었다. 

㈜한설그린은 '서울시 4차산업 대응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로7017에 정원교실을 대상지로 Test Bed를 조성하고 실규모 검증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목)부터 벽면녹화 시스템인 ‘월그린포트’가 400여종의 초화류를 설치하며, ㈜공존연구소의 ‘IoT를 활용한 식물 유지관리 시스템’이 함께 설치되어 2019년 10월까지 약 1년 6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서울로 7017 식목주간’의 정원문화 활성화 의미를 이어나가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7개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선진적인 정원문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서울로 학교 정원문화교실’ 개설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최근 서울로 7017은 봄을 맞이하여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 공중정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서울로 7017 식목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로 7017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사회까지 선도적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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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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