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민 의견 청취한다

제4회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발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5-03
부산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2018년 제2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와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반영되기도 했다.

시민참여단은 2015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과 시민계획단 수강생 380명을 대상으로 하여 1차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34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온천동과 덕천동 해당 동 거주자 제외)·사업관할구역 거주자 등의 기준에 따라 두 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정착되도록 위원회 운영방법을 개선한 것이다.

부산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사전 현장방문 및 사업신청에 대한 안건자료를 제공하고, 도시계획위원회에 출석하여 시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뉴스테이나 도시계획관련 종합계획수립 안에 있어서도 시민참여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결과는 매월 초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에 공개되고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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