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전 구간 새단장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일부공정 야간에 진행, 7월 마무리
라펜트l기사입력2018-05-06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남산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3.3km 전 구간을 오는 7월 목표로 재정비한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남산케이블카~목멱산방에 이르는 길로, 남산의 북쪽 허리를 감싸고도는 대표 산책로다.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고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 운동, 휴식 공간으로 찾는다. 


파손되고 균열이 생긴 도로는 칼라아스콘과 황토로 전면 포장되며, 변색되고 들뜬 기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도 함께 교체될 예정이다.


특히 북측순환로 석호정 인근 750m 구간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천연 황톳길’로 특화한다. 


산책로가 비교적 평탄하고 벚나무 등 수목이 터널을 이뤄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황톳길 조성의 적지다. 시는 대전 계족산의 황톳길처럼 황톳길과 칼라아스콘 길을 2차로로 만들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함께 설치된다.   


재정비 계획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포장재 내구성, 시각장애인 안전문제를 고려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3.3km를 두 개의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5월부터 칼라아스콘포장 대상 구간을 우선 포장 후 황토포장 대상 구간까지 공사를 확대해 7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폭을 부분적으로 축소하고 노면 절삭 등 일부 공정은 야간에 시행될 전망이다. 


이춘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로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천연 황톳길을 조성하는 만큼 지금보다 더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책로가 될 것이다. 특히 황톳길은 서울시내에서 보기 드문 긴 길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측순환로가 더욱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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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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