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우수 인재와 관련 기업이 만나는 잡페어 성료

공간정보 특성화고 인재와 공간정보기업들의 취업 연계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5-17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들과 공간정보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체가 참여하는 ‘공간정보 특성화고 잡페어’가 지난 16일(수)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잡페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유능한 공간정보산업 기능 인력을 보다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공간정보산업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의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특성화고 인재는 산업기능요원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 기업의 경우, 병역지정업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경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 직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직업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에는 공간정보산업이 있다고 생각한다. 각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이 모두 다르겠지만 미래의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관련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더욱 더 산업에 주력하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신성장동력의 밑거름”이라며, “그 중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그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와 현장에 있는 업계와의 연계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잡페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 윈윈하는 관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참석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태경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본 행사에는 국토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3개교와 공간정보산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20개의 공간정보 관련기업이 참여했다. 

관련 기업들은 공간정보 특성화고 인재들과 그룹면접을 진행했으며, 관심있는 인재들에 대해서는 1:1 심화면접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4차 혁명의 리딩 산업인 공간정보산업을 활성화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간정보 특성화고와 산업체간의 지속적인 연계가 기대되는 바이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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