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회, 시민정원사와 함께 ‘한 평 정원 만들기’ 실습 가져

3기생 35명이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5-24


울산시·(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대표 박태영)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시민정원 부지에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원 만들기 실습’을 가졌다.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는 지난해부터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날 3기생 35명이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실시되며, 양성된 조경 전문가는 공원·녹지공원의 수목관리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는 태화강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정원 지정요건에 ‘정원 방문객들이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체험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 있어야 된다고 명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이 ‘만드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태화강 지방정원 일원에서 67개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전국에서 55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울산시는 5월 중으로 산림청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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