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파키, ‘용산 첩보작전’ 도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주제는 ‘용산주변부와 미군기지 일대의 과거 흔적을 파헤쳐라’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5-27
용산공원 시민포럼 청년그룹 용산파키(yongsan parkie)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용산 첩보작전#1 : 용산주변부와 미군기지 일대의 과거 흔적을 파헤쳐라’ 주제로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오후 1시와 4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후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찬으로 참가비는 무료(다과 제공)이다. 

특히, 단순히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형식과 달리, 투어 중간 중간 미션을 구성하여 재미를 더 했다. 

참가자는 첩보요원으로 임명받아 용산주변부와 미군기지 일대의 과거 흔적을 파헤친다는 컨셉으로 용산미군기지 Main post 일대의 숨겨진 장소들에서 비밀 요원을 찾아 과거의 이야기를 수집해야 한다. 

당일 투어는 삼각지역(4호선) 11번 출구에서 집결하여 아메리칸센터-남영아케이드-스테이크골목-아나키브로스-108계단-해방촌-신흥시장-해방교회-해병대초대교회-한신옹기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찬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6월 3일까지 용산파키 블로그(blog.naver.com/yongsanparkie)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투어의 주관단체인 용산파키는 용산공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공간을 꿈꾸는 청년그룹이다. 

용산구 청소년과 함께한 ‘청소년 공원학교 워크샵’, ‘2017 대학생 아이디어 챌린지 : 용산공원 해커톤’, 2018년 5월 서울숲에서 열린 ‘청년포럼:청년, 공간을 만들다.’ 등의 시민을 위한 행사 기획 및 진행과 용산공원·공공공간에 대한 연구 및 토론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며 시민들에게 용산공원을 알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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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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