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간식물환경학회, 20주년 춘계학술대회 성료

'식물, 인간 그리고 환경' 주제로
라펜트l기사입력2018-06-19

ⓒ(사)인간식물환경학회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다원적 공익기능과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인간식물환경학회(회장 오대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식물, 인간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주제 강연은 ▲식물, 새천년의 주인공(심우경 고려대학교 교수) ▲정원디자인의 동시대적 경향과 미래(권진욱 영남대학교 교수), ▲인간과 함께한 약초의 역사(신용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윤숙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의 포항 자연재해관련 원예활동 특별 보고와 허근영 교수(편집위원장)의 논문투고관련 저자윤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심우경 교수는 “새천년에는 식물을 다시 주인공으로 대접하고 그 역할을 극대화함으로써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제반 문제점들을 슬기롭게 풀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방향으로 식물이 지구를 살리는 20가지 역할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13가지 역할, 그리고 경제적 가치"를 제시했다.

권진욱 교수는 정원박람회의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현대의 정원은 상업적 목적을 넘어 ‘문화적 교류와 이해’로 구경이상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원은 인간으로부터 분리된 신화적 자연이 아닌, 삶과 대화하는 문화적 자연 추구의 개념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생태학적 연계로 정원의 내향적 창발성을 표현하는 생태미학적 사고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사)인간식물환경학회

신용욱 교수는 현존하는 최고의 의서인 '향약구급방'의 고증을 통해 이명과 향명을 소개하고 선조들의 민간요법으로 전승되어온 다양한 약초의 과학적 재해석과 유용하고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실생활에 이용 가능함을 강조했다.

윤숙영 교수는 지난해 인간식물학회가 지원한 포항 자연재해지역의 원예활동에 대한 특별보고한 특별보고를 했다.

윤 교수는 "자연재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 재해의 원리를 일깨워 주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들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오대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식물을 기르고 돌봄으로 사람들의 내면의 삶이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만들게 되었다",며 "그 혁혁한 공을 선배님들께 돌리고 감사의 뜻을 표현다. 녹색 사회 환경조성과 농업활동을 통한 공동체 복원 등 식물의 다원적 공익기능과 유익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사)인간식물환경학회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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