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발표, 대상은 ‘모퉁이의 기적’
주제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6-28
제 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황종길씨의 '모퉁이의 기적'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상에는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황종길 씨의 ‘모퉁이의 기적’ ▲금상에는 이경민, 유혜민, 이재현 씨가 출품한‘感(감) ; 느끼고, 깨닫고, 닿다.’ ▲은상에는 목원대 김효영, 김진성, 배민식 씨가 출품한 ‘파사비트’ ▲동상에는 홍욱 씨가 출품한 ‘SMART ECO TOILET’과 ▲백완렬, 최유진, 김다혜 씨가 출품한 ‘별자리 공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상 작품은 도심 속 어두운 골목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작품이다.
공간의 사각지대를 밝힘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고,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한 과학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이다.
시는 7월 중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학교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394명이 참여했으며, 190개 출품작 가운데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김용각 도시경관과장은“각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시행되는 현안사업에 접목시켜 시민 소통 행정과 대전시만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정체성 정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dsi/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_모퉁이의 기적부문 : 시설물 디자인수상자 : 황종길
ⓒ대전시
금상_感(감) ; 느끼고, 깨닫고, 닿다.부문 : 공간 디자인수상자 : 이경민, 유혜민, 이재현
ⓒ대전시
은상_파사비트부문 : 공간 디자인수상자 : 김효영, 김진성, 배민식
ⓒ대전시
동상_SMART ECO TOILET부문 : 시설물 디자인수상자 : 홍욱
ⓒ대전시
동상_Constellation park -별자리공원부문 : 공간 디자인수상자 : 백완렬, 최유진, 김다혜
ⓒ대전시
- 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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