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 도시재생 주민 공모로 진행

'2018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 7.9~10 모집… 방문·이메일 접수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8-07-01
서울시는 세운상가에서 진양상가, 그 주변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모집은 7월 10일(화)까지다.

‘2018년 다시·세운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①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건당 최대 5백만 원) ②보행, 산업,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건당 최대 15백만 원) ③노후시설 개선공모(건당 최대 50백만 원) 3개 분야에서 총 60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동아리활동, 홍보, 교육․워크숍, 이벤트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 형성 등 세운상가 일대 주민공동체 형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거주민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3명 이상이면(단체포함)면 가능하다.

둘째, 세운상가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①보행 ②산업 ③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사업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노후화된 세운상가군과 주변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공모사업을 지원한다. 시설개선 공모사업은 상가별 관리회, 아파트별 관리회 등 시설관리주체가 대표제안자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7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이틀간이며,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sewoon@gmail.com)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민공모사업이 처음인 주민들이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 상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선정결과 발표는 7월 27일(금)에 있을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의 경우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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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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