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신품종 한국잔디, 엘그린 ‘세녹·밀록’

하절기 고온기에 생육이 왕성해 유지관리 용이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7-18

순천만생태공원내 소리박물관 내 식재된 ‘세녹’ ⓒ엘그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후의 특성에 알맞은 잔디로 육종개발한 잔디가 있다. 엘그린의 ‘세녹’과 ‘밀록’이다.

관리만 잘 한다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서양잔디는 기온이 높고 습한 우리나라 하절기 기후에 매우 취약하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깎아주어야 하고 비료도 많이 주어야 하며 특히 하절기에는 살균제(농약)를 여러 차례 살포해야 하는 등 유지관리가 매우 어렵다. 조성비와 보식비를 포함한 관리비 또한 많이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게 되는 아열대 기후변화로 잔디의 선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탄생한 ‘세녹’과 ‘밀록’은 우리의 토종 잔디인 한국잔디를 개량 육종한 신품종 한국잔디로, 순수한 우리기술로 국내 최초로 육종을 통해 탄생됐다. 한국잔디(Zoysiagrass)는 난지형 잔디로서 더위에 잘 적응하므로 하절기 고온기에 생육이 왕성해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하다는 점이 우리나라 기후조건에는 가장 적합한 잔디이다.

반면에 동절기에는 휴면에 들어가 엽색이 누렇게 변한다는 점이 켄터키블루그래스와 대비되는 약점이긴 하지만 ‘세녹’과 ‘밀록’ 잔디는 켄터키블루그래스의 몇 가지 장점, 즉 세엽, 높은 밀도, 낮은 예고, 짙은 녹색 등의 장점을 대부분 가지고 있어 굳이 켄터키블루그래스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세녹’과 ‘밀록’은 한국잔디의 장점과 켄터키블루그래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세녹’과 ‘밀록’은 지난 10여 년간 실수요자에 널리 보급되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품종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한국잔디와 달리 단일 품종으로 일정한 생육패턴을 가지는 프리미엄 한국잔디로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관상 조경용 잔디로는 기존 일반잔디와 차별화된 고급 잔디의 이미지로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잔디광장과 가벼운 스포츠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별히 밀도가 높고 낮은 예고 관리가 가능한 특징으로 골프장의 티와 페어웨이에 이용되고 있는 켄터키블루그래스의 대체잔디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잔디 보급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여 온 엘그린은 그동안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가지 신품종의 품종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직영 농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성호 엘그린 대표는 “ ‘세녹’과 ‘밀록’은 변화하는 기후에 최적화됐으며 관리가 용이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양잔디와 유사한 수준의 고품질 잔디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새로운 한국잔디”라며 “과거에는 기후환경에 맞지 않는 서양잔디를 대체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으나 이제 ‘세녹’과 ‘밀록’이 그 대안으로서 우리나라 미래 잔디를 이끌어 갈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엘그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lgreen.co.kr) 또는 전화(02- 572- 8643)로 문의하면 된다.


한남더힐에 식재된 ‘세녹’ ⓒ엘그린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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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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