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소통·협력위한 ‘제1차 광역 협치포럼’개최

김현미 장관, 지방비 확보 및 도시재생 전담조직 구성 촉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7-19
다양한 주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창립된 ‘도시재생 협치포럼’에서 주관해 개최한 지역 순회 포럼으로, 지역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기초지자체장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 지자체, 정부는 물론 소상공인,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협치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지역 협치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뉴딜 시범사업 68곳에 대한 활성화계획이 7월 내 수립되어 국비가 본격 투입될 예정임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방비를 조속히 확보해 줄 것”과 함께, “행정조직 내 다양한 부서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전담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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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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