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28만㎡규모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8-03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28만㎡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3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가 2019년까지 675억 원을 들여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에 1,302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28만여㎡ 가운데 1만2천㎡가 공원, 1만5천㎡가 녹지로 들어선다. 10만㎡는 주거용지로, 1만4천㎡는 상업용지, 2만4천㎡는 업무시설용지, 1만㎡ 공공청사로 개발할 예정이다.

송정지구는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곳이기도 해 이번 승인이 사업 추진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광주IC와 경기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경안동 등 기존 시가지와 광주시청, 광주시법원 등이 위치한 송정동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연계로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정지구 조감도 ⓒ경기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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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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