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 10년만에 개최

대상 환경부 장관상 및 부상 200만 원 등 총 11편의 논문 선정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8-14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자연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학계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 제1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전국의 대학(원)생 및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research_acc@knps.or.kr)으로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10월 10일까지 논문을 최종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되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200만 원을, 최우수상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논문 주제는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의 보전 및 이용, 야생동식물, 공원정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참고하거나 논문 공모전 담당 전화(033-769-1647)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 논문은 올해 12월에 발간되는 국립공원 연구지에 수록되며 다양한 공단 정책발굴을 위한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자연환경 분야 학술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공원관리 정책 변화상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년 만에 제2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라며, “국립공원의 보전정책과 지속가능 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계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제1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에는 총 31편의 논문이 접수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이정현·이헌주 팀의 논문 ‘국립공원 내 파충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피트 태그(PIT tag)와 무선추적방법의 적용’ 외 수상작 7편은 국립공원 현장에서 자연자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환경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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