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의 고유한 지질과 문화,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경관개선을 위해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설계 국제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제지명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한 참가의향서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대상지의 경관적 잠재력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경, 건축 분야를 반드시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전문가는 업체 또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상절리대 경관의 설계를 총괄할 디자인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당선 이후에는 문화재수리의 실측설계를 위해 문화재실측설계업체를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 

지명초청팀은 ▲팀 구성 및 구성원의 역할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 ▲주상절리대에 대한 대상지 이해와 경관설계방향 제안의 우수성 등의 기준을 통해 선발 될 예정이다. 

참가의향서는 오는 9월 6일(목),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에 관한 사항은 변동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누리집(www.columnarjointing-jeju.com)을 참고하면 된다. 

제출장소_한국조경학회(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길22(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0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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