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일반부 정원

주제는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정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8-17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정원에 일반부(유형Ⅰ) 5개, 일반부(유형Ⅱ) 20개 작품, 학생부 25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대주제는 ‘내 마음에 가득한 정원’으로 일반부와 학생부의 주제가 구분된다. 일반부는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정원’으로 나와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친근감 있는 생활 속 공동체 정원을 제시했다.

일반부 유형Ⅰ은 조성면적이 30㎡ 이내이며, 유형Ⅱ는 조성면적이 전면 3.6m×측면 2.4m이다.

일반부 정원은 9월 14일부터 10월 13일,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부 유형Ⅰ
같이[가치] 있는 삶(人知園) 나석종


저녁이 있는 삶과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사람들의 시간은 여유로움을 찾아 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삶이 중요해진 시대와 반대로 가족간 혹은 공동체간의 시간은 더 부족한 것만 같다. Personal network로 인해 같은 집에 함께 있지만 따로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제 각자의 방문을 열고 나와 독립적인 삶과 동시에 가족 또는 이웃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협력하는 공동체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계획하게 됐다.

공동체의 가장 최소 단위인 가족을 중심으로 행복을 나누는 공간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즐기고 삶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현대 사화의 보편적인 공동주택 집안의 중심공간인 거실을 모티브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Harmony for WOORI 민진영


‘혼밥’, ‘혼술’. ‘혼여’가 시대의 상징이 된 오늘. 우리들의 끊어진 실들을 다시 이을 수는 없을까? 서로의 고유한 빛깔들이 만나면 우리는 더욱 큰 빛을 낸다.

정원으로 들어가면 8가지 색의 나무기둥이 보인다. 이 나무 기둥은 세상 속 개인들을 상징한다. 기둥을 감싸며 올라가는 색동실은 개인 개인마다의 고유한 빛깔이며, 그 실들은 서로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이는 우리가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서로 멀어지고 단절된 오늘날의 관계를 보여주듯 기둥에 연결된 실들은 때때로 끊어져있다.

이 정원은 사람들이 직접 끊어진 인연의 실을 새로 이음으로써 완성되는 참여정원이다. 정원 속에서 사람들은 끊어진 인연의 실을 잇고, 음악을 함께 나누며 다채로운 빛깔을 내며 상생하는 우리(WOORI)가 된다. 그렇게 이곳은 땅에서부터 하늘과 사람, 식물들끼리 서로 연결되는 상생의 정원이 된다.


우물(Well)에서 찾은 ‘공동체’라는 존재(being) : well-being 이주연


우물을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며 살던 때가 있었다. 새벽이면 집집마다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다가 부엌에 있는 큰 독에 그날 하루치 쓸 물을 담는 것이 여인네들의 하루 일과의 시작이었다. 그곳에는 언제나 마른 목을 축이려는 나그네의 여독과, 삼삼오오 모여 납작한 돌 위에 빨랫감을 나무방망이로 내리치며 자신들의 고된 시집살이와 자식걱정이 저 땟물과 함께 씻겨나가길 바라던 여인네들의 시름이 풍경처럼 남아있었다.

그렇기에 우물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던 존재였고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던 곳이었다. 마르지 않는 우물은, 마을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저 하늘의 청아함을 담을 수 있을만큼의 깨끗함도 약속 받은 곳이었다. 하지만 도시화로 상수도가 전격 보급되고 우물이 쓸모없어졌다. 그로 인해 우리는 마을 사람들과 마주칠 기회도,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자연스레 줄게 되었다.

그래서 과거 우리가 우물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거주지를 형성하고 물자를 교환하며 슬픔과 행복을 나누고 마을 전체가 우물을 수호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에도 누구나 쉽게 찾아와 정원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삶을 형성하고 자연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갖고 함께 가꾸는 정원을 만들고자 한다.


우연중첩 장혁권


정원 우연중첩은 공동체 정원이란 ‘작위적으로 의도되지 않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공간’이라는 정원에서 시작한다. 공간은 단순히 이야기를 대입한 공간이라기보다, 시나리오적 구성을 대입한 공간이다.

주인 없이 ‘버려진 집’에 시간이 더해지고 바스러져 열린 공가니 된다. 인적이 끊긴 그곳에서 인근의 할머니는 텃밭을 일구고, 아이들은 빈집에서 낙서를 하며 놀고, 소년 소녀는 어른들을 피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은 머리를 식히며 사색한다.

이렇게 주인 없이 시간이 흘러버린 공간은 다양한 구성원이 각자의 유희를 즐기며 우연적으로 중첩되어버리는 공간이 된다.


Black Garden 블랙가든 최진영


태안은 검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는 기름 유출로 온통 검게 물들었다. 모든 것이 사라졌다. 맑았던 바닷물도, 어인들의 삶의 터전도, 갯벌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까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특별재난지역 태안의 오염된 바다를 아무도 찾이 않을 것만 같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에 갇힌 순간 기적은 시작됐다. 무려 187만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생계를 뒤로 하고 태안에 모였다. 모두의 손에 들린 흰 무명천이 기름때로 검게 물들어갈수록 바다는 한 빛을 되찾는다. 태안 바다는 7년만에 완전한 회복을 알렸고 우리는 공동체의 위대함을 보았다. 칠흑 같은 어둠 안에서 모두는 ‘우리’가 되어 스스로 빛이 된다.


일반부 유형Ⅱ
비빔의 미학 강유정


이 작품은 비빔밥을 모티브로 조성한 공동체 정원이다. 비빔밥의 다른 이름은 꽃 ‘화’, 밥 ‘반’ ‘화반(花飯)’으로 옛사람들은 비빔밥을 ‘온갖 꽃이 불타오르듯 찬란하게 피어있다’는 뜻의 ‘백화요란’이라고 표현했다.

정원 중앙의 화분배치를 기하학적으로 색다르게 배치한 것은 바로 비빔밥의 의미를 꽃으로 형상화하여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중앙에 놓인 넓은 원형의 2단 화기에는 주변의 모든 재료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화를 이룬 한 그릇의 비빔밥이 꽃으로 피어나있다.


동심(童心)의 세계를 꿈꾸다 고광준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옛 추억을 회상하며 정신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목재료와 장독대를 활용한 고품격 공간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식재하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동심의 세계를 꿈꾸는 정원’이다.


독서 정원에서 힐링 북캉스를 보내세요 권지선


무더운 여름, 바람 솔솔 부는 정원에 앉아 책을 읽다 잠드신 적이 있나요? 교육의 도시,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힐링 북캉스를 즐길 수 있다. 바람 솔솔 불 때 댓잎이 부딪히며 내는 소리, 유자와 허브의 향기, 그리고 좋은 책들과 함께. 책을 읽을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던 우리, 일상 속에서 선물같은 휴식을 느껴보시길..


바람이 머물다 간 풍경 김선영


‘바람’을 주제로 삼고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공기의 움직임’이라는 두 가지 뜻으로 해석하며 ‘머물러 가는 사람들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바람’을 감고자 했다. 또한 ‘풍경’이라는 단어가 가진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줄’이라는 두 가지 뜻을 이용해 ‘추억속의 풍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시민 정원사의 창고 정원 김제한


정원사란 단순히 식물을 가꾸는 사람이 아니라 꽃과 나무를 포함한 자연이라는 거대한 생명체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존재이다. 항상 자연물과 함께하는 정원사에게 창고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보관, 관리하고 이웃이나 다른 정원사들이 방문하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로써의 공간이기도 하다. 더불어 창고는 정원사에게 일과를 해나가는 과정 중에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과 재충전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 정원에서는 정원관리도구들도 묻은 흙과 먼지를 털어내고 휴식을 취한다.

창고정원은 순천시가 육성한 시민정원사들 중 한 사람으로서, 이웃이나 마을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모두를 위한 즐거운 공간을 목표로 구성했다.


화(花) 목(木) 탕 김종무


동네 목욕탕은 가족, 동네 이웃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쌓던 공동체 공간이었다. 이제는 하나 둘 사라져가지만 정원이라는 공간에서 그 의미를 다시 살리고자 한다. 목욕탕의 물 대신 꽃과 나무, 바람과 햇볕이 있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곳. 너와 나, 가족, 이웃을 누구든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가꾸는 정원이다.

탕 안의 물과 샤워기는 향긋한 꽃과 초록의 색으로 몸과 마음을 씻을 수 있게 표현했으며, 목욕탕에서 먹던 바나나우유 맛에 기분이 좋아지던 느낌을 정원에서 모종삽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바쁜 일상의 짐을 내려놓는 기분 좋은 행복을 표현했다.


정원에서 추억을 긷다 김종인


마을 동(洞)은 샘(水)을 같이(同) 쓰는 사람들의 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우물은 그런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었다. 마을 주민들은 물가에서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물 한 그릇 청하는 나그네로부터 바깥소식을 듣는 공간이기도 했다. 방치된 우물터를 정원화애 마을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아름다운 꽃색으로 물드는 가을날 김홍석


오늘도 아름답고 고운 색으로 물들인 꽃을 보며 예T 시인의 싯구를 묵상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대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한 배를 탄 정원 박이순

강 위를 순항하던 돛단배, 정원에서 이웃들과 만남의 장소가 되다.
다리가 연결되지 않았던 시절의 돛단배는 강에 의해 단절된 양 지역에게는 만남의 공간이자 교류와 화합의 공간이었다. 그런 의미를 갖는 돛단배의 형태를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배형태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이웃과의 만남과 교류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하는 배, 바람을 타는 돛의 모습을 오브제로 사용한 돛그늘막을 통해 안정적이로 평화롭고 풍요로운 쉼터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따로 또 같이 백지일


주제를 보는 순간 3세대가 각각이면서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와 자연을 아우르는 공간, 실재적이고 예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왼쪽은 할아버지세대를 위한 ‘한국정원’, 위쪽은 현세대를 위한 ‘카페정원’, 오른쪽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정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칼디의 정원 - 커피의 발견 - 성낙현


커피는 개인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도구이며 소중한 사람과 인연을 맺고 이어나가게 만드는 마법의 음료다. 전설에 의하면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목동이 자신이 돌보고 있는 염소들이 목초지의 빨간 열매를 먹고 흥분사태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접 맛을 본 칼디는 수도원 수도승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로 인해 커피는 널리 퍼지며 오늘날까지 전 인류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나무를 기르는 농부이자 커피 바리스타, 그리고 늦게 조경을 공부하시 시작한 조경가 꿈나무로서, 이 꿈을 커피 발견의 전설에 녹여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정원으로 꾸리고자 한다.


다가가다 윤남식


우리가 몰랐던 소소한 행복에 다가가다. 잠깐 쉬기도 그리고 잠깐 너의 옆자리에 다가가기도. 같이 앉았다가 서로의 눈높이를 마주기도. 연인이나 가족이 같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한 걸음씩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되면 그것이 행운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디자인을 해보았다.


엘리베이터 정원(부제: 수직 골목길 정원) 윤희


공동체 의식이 점점 사라져가는 오늘날, 특히 아파트 주거문화권에서 정원요소가 가미된 수직 골목길인 엘리베이터 정원을 만들어 같은 아파트 동에 사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동체 정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일상의 유혹, 덫! 이강전


정원의 퍼걸러는 가족과 이웃의 소통과 만남의 공간이다. 그 행복한 공간에서 철학적 사유를 더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자. 쥐덫은 유혹과 구속의 프레임이다. 식재는 비움과 단순화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돋보이게 한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유혹의 늪에 빠진다. 그것은 구속으로 이어지고, 그 안일한 갇힘에서 오는 달달함을 쉬이 져버리지 못한다. 쥐덫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빠지기 쉬운 유혹과 구속의 틀에 갇히지 않기 위한 철학적 사유와 경계의 메시지를 전한다.


他人能解(타인능해) ; 함께 살아요! 장성주


정원을 하나의 아웃도어 리빙 공간으로 삼아 쉼터이자 생활공간으로, 또 텃밭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낮에는 정원에서 딴 꽃으로 만든 차를 한 잔하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에는 텃밭에서 딴 쌈채소들과 열매들로 한상을 차려내거 이웃과 공간과 음식을 나누며 함께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 타인능해라는 푯말을 걸어놓았던 구례 운조루의 뒤주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이자 식탁으로 꾸며보려 한다.


어머니의 보물창고 전학배


수많은 젊은 세대의 뇌리에서 장독대의 멋은 사라져가도 나는 장독대의 아름다움 그리고 장독대에 서린 우리 조상의 멋을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의 장독에게는 오들도 도란도란 감칠맛 나는 이야기가 피어난다.


어울림 정옥순


인생은 혼자서 살아가기란 외롭고 쓸쓸한 여정이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붙잡으면 그늘이 되기도 하고 울타리가 되어주는 포근한 안식처가 된다. 왼쪽 파티션 안에는 식재를 단조롭게 해 인생의 쓸쓸함과 고독을 표현했고, 정면의 창문은 멀리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끌어오는 창구이며, 아래의 파티션에는 남천을 식재해 계절의 변화와 익어가는 열매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정원의 기둥인 가시나무는 우리 인생에 있어 쉼이 되어주기도 하며, 열매로 인해 음식을 나누어먹으면 소통과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된다.


파렛트의 꿈 조미경


가장 편한 옷으로 그 어느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시원하게 맨발로 자갈 위를 걸으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파렛트의 따스함을 통해 옛 선조들의 대청마루의 느낌을 살려보고자 했다. 이곳에서는 하늘을 바라보아도 좋고 해먹 위에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흔들흔들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조금은 간소하고 단조로운 이 모든 사물들이 주는 고마움을 정원은 알려주고 있다.


A garden of harmony 최은미

남녀간, 남북간, 동서간, 노사간의 화합이 필요한 시기다. 이 정원은 ‘진정한 화합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앉음벽은 한반도 지형을 모티브로 하여 S자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남북의 화합을 표현하였고, 그 위에 반원형의 그늘막은 한 지붕 아래 같은 국민을 의미한다. 빨강과 파랑의 타프를 사용해 평등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놀러와 하미라


집안이나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한정된 공간에서 정해진 놀이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문을 열고 나서면 도로, 아스팔트에 싸인 바닥, 높은 건물과 담장 사이에서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놀 곳은 없다. 친구집에 보내면서도 그집은 어떨지 걱정스럽고 누군가의 닫힌 공간에 아이를 들여보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내 아이가 정원에서 꽃과 풀을 친구 삼아 놀고, 그 모습을 보고 이웃아이가 열린 공간에 함께 참여하여 놀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원을 만들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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