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과 진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운영

종자 전문가, 가드너 되어보기 등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8-19

가드너 수업 중 학생들이 다양한 흙을 만져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최근 산림청 산림 교육프로그램에 인증된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과 산림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드너 되어보기’ 등 「수목원과 진로」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목원과 진로」는 가드너와 종자 전문가라는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고 전문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춘양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가드너 되어보기,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목원과 진로: 가드너 되어보기’ 프로그램은 식물의 가지자르기, 심기, 나만의 정원 디자인 해보기 등 수목원에서 가드너가 하는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수목원과 진로: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씨앗을 채집하고 보관하는 과정 등 시드볼트에서 종사하는 종자 전문가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와 같은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018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2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수목원과 진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https://www.bdna.or.kr )이나 전화문의(054-679-06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의 다양한 직군에 대해 홍보하고 알릴 수 있도록 종자 전문가나 가드너 되어보기 외에도 양묘·증식 전문가, 산림교육 전문가, 유용식물개발 연구자 등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자전문가 수업 중 학생들이 씨앗을 채집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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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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