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학교’ 가드닝·정원문화·합창 교육생 모집

전문가 및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이 주체가 되어 서울로 학교 운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8-29
서울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을 발굴해 서울로 7017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2018년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에는 20세 이상 성인 및 직장인을 위한 ▲정원문화교실 ▲초록하늘합창교실, 청소년을 위한 ▲가드닝-아트교실 3개 강좌가 신설되어 8월 말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정원문화교실’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매회 50명의 인원이 선착순으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문화교실’은 지난 6월에 개설해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중정원의 역사, 기술, IOT, 문화 등에 관한 교육을 각계 전문가, 기업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 중이다.

‘초록하늘합창교실’은 8월 27일부터 모집을 시작, 오디션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합창단원은 16주에 걸쳐 서울로 7017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을 배우고, 이와 관련된 노래를 연습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사)서울문예마당 라크프렌즈 합창단’과 함께 5회에 걸쳐 공연활동을 할 예정이다.

‘가드닝-아트 교실’은 청소년 20~3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와 사전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식물을 해부하고,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여 세밀하게 그려보고, 서울로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담당자(02-2133-4489)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서울로 학교’ 6개 교실의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주체는 새로운 서울로의 정원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문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이고, 일부는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seoullo7017.seoul.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학교’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여 개인과 공공공간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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