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scape Award 2018’ 14일까지 신청마감 연장

6일(목) 공개강연회, 누구나 참석 가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9-05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은 ‘Everscape Award’의 공모접수기간을 9월 7일에서 14일(금)으로 일주일 연장했다. 신청 마감일이 학기 초인 점을 감안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물산의 새로운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 런칭을 기념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도시 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학생 공모전이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정원(Urban Gardens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으로, 조경, 건축, 도시설계 및 IT 관련 전공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통해 새로운 도시 정원의 지평을 탐색한다. 

대상지는 도시 내의 자투리 공간, 공터, 텃밭, 기존 광장과 소공원, 상업 및 업무 시설의 외부 공간, 학교 내 공간, 주거지의 여백 공간 등 다양한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조경·건축·도시설계, 공간디자인 및 IT 관련 전공 등 공간의 미래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휴학생 포함) 모두 응모가능하나 1팀 1작을 원칙으로 하되, 1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중(휴학생 포함) 이어야 하며 응모 시 재학증명서를 첨부해야 된다. 해외 재학 중인 한국 국적 학생 또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4일(금)까지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everscape.cnt@samsung.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6일(목)에는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4차산업 시대의 도시정원’을 주제로 ‘Everscape Award 2018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의 ‘경관이 만드는 도시 – 조경설계의 최전선’ 두 개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 :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의 등장과 이에 따른 사회적 현상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미래 시장의 대응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배정한 교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과정중심적 설계, 데이터의 시각화, 도시재생 열풍의 미학적 함정, 선형 공간과 일상성, 녹생의 정치학, 회복탄력적 설계 등을 키워드로 조경설계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짚어본다.

설명회는 공개 강연으로, 공모전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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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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