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숨쉬는 울산’ 고정희 박사 초청 강연

10월 15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0-04
울산광역시는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박태영)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시민단체, 시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이 숨쉬는 울산, 고정희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독일 및 유럽의 정원박람회와 정원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정원 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제언도 할 예정이다.

독일 서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인 고정희 박사가 강의하며,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다.

고정희 박사는 베를린 공과대학 조경학과에서 ‘20세기 유럽조경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를 비롯 총 네권의 정원-식물 책을 펴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계기를 만들었고 순천만국가정원 자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태영 회장은 “이번 강의는 정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와 시민-전문가 등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참여형 정원문화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태화강 지방정원 내 무궁화 정원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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