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세계 가든플라워쇼, 어떤 작품들이 출전했을까?

정원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 비롯한 총 8개 팀 참가
라펜트l김원희 대표l기사입력2018-10-07


9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에서 ‘세계 가든플라워쇼’가 열린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하우스텐보스 세계가든 플라워쇼는 ‘가드닝 월드컵’이라는 행사명으로 유럽 등 유명 정원 디자이너들도 참가해왔으나 작년부터는 규모가 축소되어 일본 국내 작가 및 조경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정원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씨를 비롯한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정원을 선보였다.

이시하라 카즈유키 디자이너는 지금까지의 일본정원 스타일에서 매우 현대적인 프레임으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했으며, 일본 조원조합연합회에서는 돌담쌓기, 정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차(tea) 정원을 조성했다.

그 외 북유럽의 풍광에 스토리를 담아낸 나의 소중한 공간 ‘My Private Santuary’, 완벽한 정원식재를 구현한 수에코 아다치 작가의 ‘꽃길 ’hana-michi’, 관엽식물과 다육식물로 파티오를 구성한 녹화원의 ‘꽃이 가득한 파티오’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으로 가는 팰리스 가든 입구에는 10개의 테라스 가든 외에 일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가든 콘테스트는 컨테이너 가든과 행잉바스켓 부분에서 총 50여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시하라 카즈유키 ‘꽃의 낙원’







일본조원조합연합회 ‘가을꽃과 기억의 흔적들’



수에코 아다치 ‘꽃길’





행잉바스켓전





컨테이너가든과 테라스가든








글·사진 _ 김원희 대표  ·  엘리그린앤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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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hee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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