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선정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등 3곳 선정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0-11
광주광역시는 ‘2018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에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백리향, 화정동 유니버시아드힐스테이트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해 공공건축물, 민간건축물, 주거부문에 총 28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공공성, 기능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분야별 1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부문에 선정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는 시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사 전면의 조경공간이 ▲민간건축물 부문의 ‘백리향’은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지공간이 ▲주거부문의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조형물, 다양한 나무를 심은 조경공간을 아파트 거주민 뿐 아니라 외부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시설물에는 기념동패가 부착된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부대행사의 하나로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은 아름답고 매력 있는 도시경관 자원을 보전하고 장려하기 위해 광주시가 2006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민간·주거부문으로 나눠 아름다운 도시문화 경관에 기여한 대지 내 조경, 벽면·옥상녹화, 공개공지 조성, 가로공원 ․ 쌈지공원 조성 등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_공공건축물 부문


ⓒ광주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_주거부문

ⓒ광주시

백리향_민간건축물 부문

ⓒ광주시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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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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