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지역성 회복...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

서울 동북권의 도시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전략 모색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0-12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지역의 향후 미래가치로써의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낙후된 지역사회 여건과 주민들의 경제적・환경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의제를 발굴하고자 15일(월) ‘2018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와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이 함께 주최하고, 동북4구 행정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 서울 동북권의 도시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지역의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관련 전문가, 관심이 있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8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은 10월 15일(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3시부터 18시까지 플랫폼창동 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2층 레드박스에서 ‘도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하여’,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생태적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동북4구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적 도시재생의 전략과 경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2부는 19시30분부터 21시 40분까지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거버넌스, 회복력 그리고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생태적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지역사회의 참여와 역량강화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고 향후 도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주제발표와 원탁논의 형식의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생태적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주민, 행정가, 학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심도가 있는 의견공유와 앞으로의 과제 및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생태적 도시전환을 논의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곽석권 동북권 사업반장은 “2018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이 서울시 동북4구 지역의 생태와 사람, 그리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성과 회복성을 제고하고 생태적 도시재생과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분야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논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URL(https://goo.gl/tqMxYc )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진행상황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cafe.naver.com/db4gur/118 ) 확인 및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3)로 문의하면 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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