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9년도 무궁화동산 17개소 조성

서울 종로구 등 17개소... 총 사업비 9억 5000만원 투입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0-19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전국 17개소를 ‘2019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종로·관악구, ▲부산 중구, ▲대전 대덕구, ▲세종 연기면, ▲경기 오산·김포·수원시, ▲강원 원주시,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태안군, ▲전북 남원시·완주군, ▲전남 장흥군, ▲경북 봉화군, ▲경남 의령군 등 17개소이다.

올해는 전국 28개 시·군·구와 산림청 소속기관 등에서 총 32개소를 신청했다.

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사업규모의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무궁화동산 지원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개소당 총 사업비 1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5,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내년에도 많은 곳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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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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