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계곡의 과거, 현재, 미래’ 포럼 개최

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 발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0-25
우이동포럼은 ‘우이동 계곡의 과거, 현재, 미래’ 포럼을 11월 7일(수) 오후 4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명소 우이동 계곡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강북구, 지역주민, 산악계가 우이동 계곡을 서울의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이동 계곡은 삼각산의 도선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위에는 백운대, 인수봉, 왕관봉, 우이령, 우이암 등을 품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조선시대에 우이구곡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찾던 곳이며, 3‧1운동의 대표인 손병희 선생의 봉황각이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 산악운동의 발상지이자 현대 산악운동의 중심지로서 산악인들의 꿈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역발전계획 없이 무질서한 개발로 수려한 경관을 상실하고, 서울에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포럼에서는 ▲우이동 계곡의 과거(이용대 한국산서회 고문) ▲우이동 계곡의 현재와 미래 계획(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 ▲우이동 계곡의 현황(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발제가 마련되어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중기 한국산서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상훈 서울시의원, 이진지 한국동산학교 강사, 이수용 수문출판사 사장, 정인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안권수 우이동 21통 통장,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