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직종 국가대표 ‘용인바이오고’ 선발

조경 국제대회인 만큼 조경계 관심 촉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0-28

장광은 연암대 지도교수, 경기보조원 학생, 경기보조원 학생, 경기보조원 학생, 신규환 심사위원, 홍태식 심사위원, 박근엽 심사장(국제지도위원), 김성진 심사위원, 김장휘 기능올림픽 건축공예분과장, 경기보조원 학생, 이지훈 연암대 선수, 박민호 연암대 선수, 배은성 용인바이오고 선수, 주재완 용인바이오고 선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할 국가대표가 최종 선발됐다. 조경직종에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팀이 최종적으로 참가하게 됐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천안연암대학교에서 1차 선발전을 치렀다. 연암대학교 3팀, 용인바이오고1팀, 구미대학교 1팀 총 5팀이 1차 선발경기에 참가했으며, 연암대학교 1팀, 용인바이오고 1팀이 선정됐다.

이어진 최종선발경기는 10월 19일, 19일 천안연암대학에서 실시, 최종적으로 용인바이오고 팀이 선발됐다.

천안연암대학교는 지난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내 조경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조경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MOU를 맺어, 훈련장비, 훈련장소, 훈련재료 등을 후원한다.

박근엽 심사장은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이들의 최종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대회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조경분야의 국내기능경기대회 활성화와 이를 토대로 우수한 조경 기능 인력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늘 기능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경 실무 현장에 원활한 인력 수급이 목적”이라고 대회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대회에 조경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조경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국가대표 훈련에 있어 다른 분야와 다르게 재료의 소모량이 많기에 조경학계나 산업계의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경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8년 만에 다시 부활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공단에서의 기대도 크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앞으로 조경 기능인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인바이오고팀 완성작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용인바이오고 경기모습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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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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