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녹색자금 지원 선정 사업비 17억 확보

’19년 도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 관광명소 2개소 내 나눔숲·나눔길 조성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1-02
강원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녹색기금 17억을 확보하고 내년도 나눔숲·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눔숲·나눔길 조성사업’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기금을 배분받아 지원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30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발표한 2019년 전국 사업 대상지 48개소 중 강원도는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여 정서안정 및 심신 치유에 기여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강원도 내 5개소,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노면정비, 데크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고성군과 양구군이 선정됐다.
   
정경수 강원도 산림소득과장은“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47개소에 77억원 규모의 기금을 투입하여 수목식재, 쉼터조성 등 아름다운 숲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복지숲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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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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