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회, 장애아동·청소년 위한 숲체험&정원교실 실시

자연친화적 정서감 효과 입증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1-04


(사)한국조경학회(대표 서주환)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숲체험 & 꿈너울정원교실’을 실시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 10월 말까지 진행됐다. 현재까지 누적인원 940명의 장애아동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학교숲과 도시숲을 활용하여 각종 숲체험과 정원조성과 유지, 관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자연친화적인 정서를 키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오감을 자극해 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연을 관찰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적합하다.

한국조경학회는 효과성 검증을 위해 침의 아밀라아제 효소를 통해 스트레스 감소여부를 측정하는 생리적 측정을 함으로써 그 효과성을 입증했다.

학교와 기관 관계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한 관계자들은 “숲체험교육의 효과는 단기간에 드러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했을 때 효과가 나타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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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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