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답사 다녀와

안승홍, 홍윤순 교수 지도아래 ‘광역 및 단지설계’ 수업 일환으로 진행
라펜트l차현영, 김민경l기사입력2018-11-23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단체사진

한경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0일(화) 광역 및 단지 설계수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에 위치한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답사를 다녀왔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 이박골길에 위치한 대안미술공간 소나무는 전시와 작업실, 소나무자연미술학교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미술공간으로, 현재는 ‘그린바디’라는 전시 주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바디’는 직접적이고 즉흥적인 반응이 가능한 몸을 통해 자연과 만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전시로, 권오열, 김순임, 니카 로펫, 무르겐 라소드, 마티 밀러, 샤오 리, 임승균, 전원길, 제라 칸, 첸 칭, 최예문, 카리 반 데르 몰렌 등 총 12인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특강에 참석한 한경대학교 윤석주 학생은 “조경도 공간속에 디자인과 예술과 같은 주관적인 철학을 생각하며 때론 혼자만의 치열한 싸움을 자주하는데, 그러한 비슷한 면을 보면서 현대예술가라는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다. 또한 자연과 일체화 작업을 펼치는 그들의 작업과정을 감상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역 및 단지설계 수업의 지도교수인 안승홍 교수는 “대학원 시절 현대미술을 공부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고, 조경학과 학생들이 조경이라는 분야가 자연이라는 주제와 굉장히 밀접한 만큼 전시회를 보며 느끼는 것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고 전하며 답사를 마무리 지었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의 작업실 공간
글·사진 _ 차현영  ·  국립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다른기사 보기
time5225@naver.com
글·사진 _ 김민경  ·  국립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다른기사 보기
love1126_@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