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찾아가는 그린서비스 ′그린매니저′ 시범사업 용역 오는 30일까지 공모

아파트 외부공간에 찾아가는 녹색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매니저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1-29

LH 제공

LH는 아파트 외부공간에 찾아가는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그린매니저」시범사업 용역을 공모한다. 

LH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조경 전문가인 그린매니저는 공공주택의 정원식재 관리자 교육, 텃밭교실 운영 및 외부공간의 사전점검, 하자,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민이 만족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조경관리 전문가의 부재로 소극적인 하자처리가 우선이었지만, 이제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한 그린매니저 도입으로 하자 및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진단과 솔루션 제공을 비롯하여 입주민 스스로 그린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태교실을 열어 LH팜 조성, 가드닝 기초 교육, 우수정원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탐방 등 각종 체험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그린매니저 도입은 그동안 아파트 입주민의 불만사항에 대응하는 수동적 서비스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선제적 녹색서비스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기존의 단계별로 분절되어 있던 관리를 전 과정에 걸쳐 연계, 통합함으로써 아파트 조경의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찰서 제출기한은 11월 28일(수)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입찰방법 및 참가자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 조달정보/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그린매니저 도입을 통하여  LH 아파트 단지에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경 전문관리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수목의 초기케어로 건강한 수목생장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그린커뮤니티 활성화 등 토탈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LH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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