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최

세계적 해안형 수목원 조성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8-12-11

산림청은 지난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ㆍ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ㆍ외 우수 수목원 조성ㆍ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ㆍ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을 논의했다.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방안을 조언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ㆍ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ㆍ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 공사비 1천5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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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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