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가치 증진을 위한 세미나 21일 개최

낙동강 하구의 위기, 생태교란 귀화식물 이대로 둘 것인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2-18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낙동강 하구 가치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12월 21일(금) 오후 4시 서면 최종석 치과 5층에서 개최한다.

‘낙동강 하구의 위기, 생태교란 귀화식물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낙동강 하구에서 가시화 광역화 되고 있는 외래식물의 문제를 주목하고, 시급히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귀화식물 현황과 문제시 되는 주요 종의 고찰(김맹기 한국 생태기술연구소 소장 ▲낙동강 하구역 생태교란 귀화식물, 왜 문제인가(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도현 낙동강하구역 기수역 복원협의회 사무처장 ▲강미애 학장천 살리기 주민모임 대표 ▲정영란 낙동강 관리본부 사업부장 ▲박중록 습지와 새들을 위한 친구 운영위원장이 귀화식물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하구역에서 활동하는 연대체가 부산시와 공동주관한 낙동강 하구 가치 증진을 위한 1회 하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하구 수문 개방을 전제로 한 물 관리 일원화와 람사르 협약이 희망목표로 거듭 제기됐다. 하구가 지니고 있던, 또는 개발로 인해 일시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봉인되어 있던 다양한 가치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분야별 단골 메뉴로서 수질과 겨울철새, 생태관광이 언급되면서 경계해야 할 낙하구의 위기도 거론되기도 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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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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