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천 댐 건설사업 국비 122억 원 확보

기술인신문l이지현 기자l기사입력2018-12-19

원주천 댐 조감도 /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원주천 댐 건설사업의 2019년 국비지원금 122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원주천 댐 건설사업은 2014년도 사업 확정 이후, 타당성재조사가 2017년 12월에 완료됐으나, 2018년도 예산 미반영으로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과 지역 내 개발호재로 인한 건설경기 붐 조성 등 지가 상승으로 추가 보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당초 정부 확정(안)사업비 100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22억 원이 증액되어 보상추진의 난항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천 댐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689억 원으로 현재까지 356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1차 보상이 진행 중이다.

12월 중 기본계획이 변경 되는대로 2차 분할을 실시하여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2019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_ 이지현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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