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창립

산림기술자의 품위유지 및 복리증진과 산림기술 및 산림사업의 발전 목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2-23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허종춘)가 지난 20일(목) KW컨벤션센터에서 창립했다.

단체는 산림기술의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산림기술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산림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산림사업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여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2017년 11월 28일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29일 공포된 하위법령에 근거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설립준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산림기술자의 품위유지 및 복리증진과 산림기술 및 산림사업의 발전을 통한 산림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일조하여 국가경쟁력확보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산림작업 대부분이 인력에 의존하고 있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해 임금의 상승과 생산비용의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산림기술자 등 노동인력을 체계적으로 감독 관리 및 확보대책을 강구하는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산림기술자들의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을 발휘해 그간 국토녹화에 성공한 산림을 경제-환경-문화-사회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보물로 만들어야 할 때이다.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이 국민들에게도 크게 인식되고 있는 지금, 기술자들도 지속적인 산림기술 개발과 다양한 산림기능을 증대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단체를 출범시켰다.

한편 법안은 2013년 7월 17일 하태경의원이 대표발의해 2014년월 9일 공청회를 거쳤으며 19대 국회가 끝남에 따라 법안이 자동폐기 되어 표류하던 중 2016년 9월 17일 황영철 의원 대표발의로 ‘한국산림기술인회’ 운영을 법률에 담아 산림청의 소속단체로서 산림기술 연구개발 등 필요경비를 일부 지원하게끔 위탁수행 하도록 시행됐다.

회장 허종춘
부회장 이광일, 오점곤, 성용호, 임재은
이사 임상섭, 이준우, 최종필, 박길동, 박성현, 지귀현, 안은기, 이승담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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