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건설 매출액 392조 원, 2016년 대비 9.9%↑
2017년 기준 건설업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모두 전년 대비 증가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8-12-23
2017년 건설 매출액이 392조 원으로 2016년에 비해 9.9%(35.4조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지난 17일 2017년 기준 건설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기업체는 7만 2376개로 전년 대비 4.1%(2868개)증가 했다. 종합건설업체는 1만619개로 8.7%(853개), 전문 공사업체는 6만1757개로 3.4%(2015개) 증가했다.
전문 공사업체는 "기반조성 및 시설물축조관련 전문공사업" 1만 8509개(2.8%), "건물설비 설치공사업" 1만 333개(2.3%), "전기 및 통신공사업" 1만 9187개(4.2%),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공사업" 1만 1512개(4.0%), "시설물유지관리 공사업" 2216개(3.4%)로 전 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종사자수도 2016년에 비해 6.1%(9만7천명) 증가한 167만명으로 조사됐다.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51만1천명, 전문 공사업 종사자는 115만9천명이며, 직종별로는 기술종사자 43만명, 기능종사자 13만8천명, 임시 및 일용종사자 90만4천명, 사무 및 기타 종사자 19만8천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공사 매출액 392조원 중 종합건설업 매출액은 245.2조 원으로 8.4% 증가했으며, 전문 공사업 매출액은 12.6% 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기반조성 및 시설물축조관련 전문공사업(9.4%), 건물설비 설치공사업(15.8%), 전기 및 통신공사업(12.4%),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공사업(16.0%), 시설물유지관리 공사업(5.8%)으로 나타났다.
- 글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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