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인 대표, 강동구 도시경관 총괄기획가 위촉

자문을 받아 조화롭고 통합된 모습으로 도시공간 계획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9-01-09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 이정훈 강동구청장 / 강동구 제공


서울시 강동구 도시경관 총괄기획가에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가 위촉됐다.


구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도시디자인과’에서 ‘도시경관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도시경관 총괄기획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김경인 대표는 일본 교토대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도시경관 전문가로 30여 년간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강동구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이미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도시경관 정책과 사업을 총괄‧자문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었던 도시, 건축, 조경, 토목, 디자인과 관련된 사업들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조화롭고 통합된 모습으로 도시공간에 구현될 전망이다. 


아울러 구는 도시디자인조례를 개정해 도시경관과에 법적‧제도적 지원조직인 도시경관사업팀을 신설했다. 고덕비즈밸리(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재건축, 성내동 도시재생, 공공건축물 건립 등이 건립돼 도시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향후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도시로서 도시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방향을 가지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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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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