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

참식나무 상사화 등 우수 생태자원 체계적 관리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1-13
전라남도가 오는 10일(목) 자연생태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영광 불갑산을 7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했다.

불갑산은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군락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종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 ▲상사화속 7종 중 5종 ▲불갑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을 비롯한 야생식물과 문화재를 다량 보유해 보존가치가 높다.

이에 앞으로 불갑산 도립공원에 운영 관리, 탐방로 등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국비 및 도비 지원과 함께 전남도의 체계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도민과 전국 탐방객들에게 서비스가 제공 될 계획이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으로 전남지역 우수 생태자원에 대한 국내외 탐방객이 늘게 돼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에는 ▲조계산 ▲두륜산 ▲천관산과 무안 ▲신안 ▲벌교 ▲갯벌 등 현재 6개의 도립공원 28만 9천787㎢가 지정돼 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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