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기미집행 공원 '10곳' 토지매입 본격 추진

장기미집행 공원에 1447억원 투자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1-18

새섬공원 / 제주시 제공

제주시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50곳 중 공원 10곳을 선정해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월) 밝혔다.   

서귀포시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10년이 지나도 시설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640개소 이며, 그 중 10곳이 ▲(6)근린공원 ▲(2)체육공원 ▲(1)수변공원 ▲(1)어린이공원이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64억원 중 공원에 144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토지 매입을 위한 789억원 중 공원에 303억원을 투입하고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0개 지구 중 5개 지구에 대하여 토지출입허가 공고 및 보상계획열람공고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또한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서 공원별 대지주를 1:1로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전국적인 현안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이 누리게 되는 혜택이 크며 다가올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이해인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단 1건의 불용 노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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