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 동네 공간개선 위한 ‘서울형 마을건축가’ 시행한다

지역 특성 반영해 마을 단위의 건축, 공간환경 분야 자문·조정 역할 수행
라펜트l기사입력2019-01-24
서울시는 동단위의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자문·조정을 위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의 주요 시책사업은 그동안 대규모 사업 또는 거점 시설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개별 주거 관리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에도 전문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의 일상에 침투하여 지역 특성을 발굴하고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단위’ 의 ‘마을건축가’를 활용하여 마을공간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건축가가 지원하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인문·지리적 가치를 발굴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과 역사, 지형 등 장소 특성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초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건축가의 주요역할은 ▲건축․공간환경 관련 주요 현안 사항 관련 자문 ▲집수리․마을활동가 등의 지역 활동에 대한 총괄 기획 ▲공공․민간사업의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 및 시범사업 추진 ▲조사를 통한 마을 공공성지도 작성 및 정책사업 발굴 ▲지역 공동체 개선 및 건축문화진흥을 위한 시민인식도 제고 ▲기타 지역의 공간복지 향상 사업 지원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해당 마을에 현재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거나,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마을과의 연결고리를 우선 고려해 마을에 애착을 가진 지역 건축가들을 선정해 지역 중심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과 마을건축가, 행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동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축 및 공간환경 분야 전문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외국건축사 자격취득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대학에서 건축·도시 또는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응모원서, 자기소개서 및 업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요약본, 실적증명서(포트폴리오 A4 2장 이내)를 전자우편(publicarchitect@seoul.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압축성장 시기를 보낸 우리시의 도시정책이 개발에서 재생과 회복으로 전환된 시대에 맞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조정하는 마을건축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공간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2019년 1단계 사업에서 성과를 도출하여 마을건축가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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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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