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숲속 정원도시 목표로 2,000억 투입

미세먼지 저감 등 118개 사업 추진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1-27

울산광역시의 올해 녹지·공원·산림 분야 추진정책이 확정됐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숲속의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0억 원의 사업예산이 편성됐다.


‘2019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가 윤영찬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시와 구·군, 시설공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금)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생활밀착형 녹색인프라 확충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확대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도시 실현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축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녹색복지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일몰제 대비 실효공원 최소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매곡공원 등 주요공원에 대한 토지매입과 공원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이 편성됐으며, 산림자원보호와 휴양·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울산수목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하여 공원·녹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울사신는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실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태화강을 지속가능 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오션’ 산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찬 환경녹지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울산수목원 조성을 마무리하여 시민의 문화생활의 질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mdos3958@naver.com
관련키워드l울산시, , 정원, 미세먼지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