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국무총리상 시상 결정

올해부터 매년 시상…우수조경시설과 연계할 방침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1-27
올해부터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매년 시행하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금까지 2년마다 장관상으로 치러졌다.

지난 2018년에는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으로 치러졌으며, 국민참여평가를 통해 5,501명이 참여하는 등 대국민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한 바 있다. (사)한국조경학회와 녹색문화예술포털 라펜트가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은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주요한 시행방향을 25일(금)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공통1점

-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공공·

민간

각 1점


도시재생도시공원, 공동주택단지 조경 등

행정안전부 장관상

공공민간어린이놀이터, 행정안전부 조경관련 프로젝트

환경부장관상

환경복원사업 및 하천복원

문화체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련 프로젝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어촌 살리기, 농어촌 재생프로젝트

산림청장상

가로수, 수목원, 정원 등

문화재청장상

문화재복원


쾌적한 국토환경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 발굴 및 조경의 영역을 확대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위하고 참여방법을 간소화해 개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사업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조경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각 정부기관별 관리하는 제도와 사업특성을 반영한다.

새로운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진흥법 상 우수조경시설로 지정하는 것을 연계 시행할 방침이다.

학회는 기술분과 및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실무적 협의를 거쳐 2-3월중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석 학회장은 “2020년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경학회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도시공원인증, 정원인증, 가로수 인증 등과 연계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전국의 많은 조경관련 프로젝트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경인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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