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것이 살 길”

‘링크팜 대학생 소통 나눔단 워크숍’이 개최
라펜트l이지선l기사입력2019-02-24



“농촌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곳이다. 링크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편견을 지우고, 도시와의 쉬운 연결을 도모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난 18일(월) 남산스퀘어빌딩 KPR에서 ‘링크팜 대학생 소통 나눔단 워크숍’이 개최됐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프로젝트인 ‘링크팜 대학생 소통나눔단’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상대로 sns의 플랫폼을 전달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상생효과를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농촌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이다.


핵심은 농민과 도시민이 쉽게 소통하는 아이콘 역할을 할 ‘링크팜 어플’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디지털소외계층이 소셜커머스나 SNS판매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농민의 직거래를 장려하는 것이다.



정은주 농식품부 디지털소통팀장


정은주 농식품부 디지털소통팀장은 “농식품부를 떠올릴 때 대부분 농사나 관련된 과정만을 가장 먼저 생각하지만, 사실 직접적인 농사부터 유통, 소비자한테 가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농촌 지역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부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 시행에 있어 농촌에 대한 고착화되어 있는 시각을 바로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존의 살기 어려운 곳, 요양하러 가는 곳으로만 치부되는 것에 국한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촌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농촌이 흥해야 대한민국의 자국력이 높아지며, ‘상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 팀장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먼저 농민들의 말을 듣고 같이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공익의 부분을 국가는 계속 바라보고 장려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링크팜 대학생 소통 나눔단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로 파견되어 팀 및 개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농촌지역의 디지털소외계층을 상대로 디지털교육 활성화 및 적응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1박2일간 농촌지역으로 파견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관상 표창 등이 있다. 


문의_ 링크팜 대학생 소통 나눔단 운영팀(02-3406-2813)








글·사진 _ 이지선  ·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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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n12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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